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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오교회 ‘설립 120주년 기념’ 감사예배 드려칠곡 숭오교회(담임목사:서성수)가 설립 120주년을 맞아 지난 4월 27일(토) 감사예배를 드렸다. 숭오교회의 태동은 정운찬이 1901년 선산군 구미면 상모교회 정인명 전도인의 복음증거로 예수를 영접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같은 해 십여 명의 주민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어 상모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다가, 1904년 4월 27일 50여 명의 신도가 태평교회(현 숭오교회)를 설립하게 됐다. 이후 숭오교회는 교세가 부흥했으며 기독보흥소학교를 세워 인재양성에 힘썼다. 3.1만세운동에 관여해 옥고를 치른 교인도 있었고, 신사참배를 거절하면서 많은 교인이 어려움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6.25전쟁 때는 온 동네가 소실된 가운데도 교회 예배당이 온전히 보존되는 은혜를 입었다. 이날 설립 120주년 감사예배는 지난 120년 동안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복음의 꽃을 피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자리였다. 예배에는 경북노회 한유도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 이웃교회 목사와 장로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김재욱 칠곡군수가 참석해 축하 인사를 했다. 1부 예배는 서성수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칠곡시찰장 배철욱 목사와 회계 김길웅 장로가 기도와 성경봉독 순서를 맡았다. 이어 서성수 목사가 ‘진리의 기둥과 터 위에 세운 교회’(딤 3:14~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 목사는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신 집이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모인 곳”이라면서 “역동성을 갖고 최선의 경주를 다하며 하나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2부에는 숭오교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영상으로 시청했으며, 서성수 목사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3부 감사와 축하 시간에는 칠곡시찰 서기 정옥현 목사, 김재욱 칠곡군수, 숭오교회 출신 김정재 장로가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뒤이어 김성렬 선교사(캄보디아)의 선교 보고, 축하케이크 커팅 등의 순서가 이어졌고, 경북노회장 한유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서성수 목사는 “숭오교회는 복음에 빚진 교회로 해외 4개국에 교회를 건축, 헌당하는 등 전도와 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120년의 뿌리 깊은 영성과 복음 진리로 무장하여 다음 1세기를 향해 복음의 역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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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노회 제192회 정기회 열려예장합동 경북노회 제192회 정기회가 4월 3일 오후 2시 숭오교회(서성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 노회장에 서성수 목사(숭오교회)가 선출됐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박종국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신덕일 장로의 기도, 서기 송종필 목사의 성경봉독, 노회장의 ‘더 강하고 담대합시다’ 제하 설교, 증경노회장 홍승표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이어 노회 사무처리 시간에는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노회장에 서성수 목사(숭오교회), 부노회장에 전용표 목사(반계교회)와 설경환 장로(성주읍교회)가 선출돼 축하를 받았다. 신임 노회장 서성수 목사는 “앞으로 노회를 섬기고 회무를 진행함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중요한 것으로 삼을 것이며, 경북노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따라 노회를 잘 섬기도록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경북노회는 이번 노회에서 이민호 장로(왜관교회)를 제108회 총회 부회계 후보로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했다. ◎총회 총대 명단 ▲목사: 서성수 임용택 홍성헌 김종화 박종국 송종필 이도형 <부> 우봉석 조무웅 ▲장로: 설경환 이민호 이인순 배종호 장재철 신덕일 박경일 <부> 이상근 배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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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노회 제190회 정기회 열려신임 노회장에 박종국 목사 취임 ▲ 신임노회장 박종국 목사(좌)와 직전노회장 김종화 목사 예장(합동) 경북노회 제190회 정기회가 3월 7일(월) 오후 2시 죽전교회(박종국 목사시무)당에서 총대 201명 중 131명(목사 86명, 장로 45명)이 출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노회장 김종화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이민호 장로 기도, 서기 최수환 목사 성경봉독, 노회장의 “자리와 사명”이란 제목의 설교, 증경노회장 양재화 목사 축도순으로 드렸다. 노회장 김종화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 것은 목사나 장로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가 아니다”라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 섬기고 하나님의 교회를 은혜롭게 세우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회 사무처리 시간에는 임원선거를 통해 신임 노회장에 박종국 목사(죽전교회), 부노회장에 서성수 목사(숭오교회)와 신덕일 장로(구미옥계교회)를 선출했다. 또한, 노회 산하 각부 보고, 각 위원회 보고, 청원사항 처리, 각 시찰 보고, 각 기관 보고, 총회 총대 투표 등의 사무처리가 노회 일정 중에 진행됐다. 신임 노회장 박종국 목사는 “경북노회를 섬길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시고,노회원들이 세워 주시고 교회가 협력해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노회와 지 교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 총회 총대 명단 ▲목사: 박종국 김종화 이도형 홍성헌 우봉석 임용택 송종필 박신득 조무웅 ▲장로: 신덕일 이민호 장재철 설경환 배종호 이인순 김배근 박경일 최수길 ▲ 예장(합동) 경북노회 제190회 정기회가 3월 7일(월) 오후 2시 죽전교회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노회장 김종화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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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81회 경북노회 개최예장(합동) 경북노회(노회장 김봉환)가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4일까지 양일간 일정으로 칠곡군 인평리 소재 북삼교회(담임목사 김중희) 본당에서는 개최됐다. 이날 선출된 신임 임원과 총회 총대는 다음과 같다. ※ 예장(합동) 경북노회 181회 신임임원 및 총대 ▲노회장: 김중회 목사(북삼교회) ▲부노회장: 우봉석 목사(북삼제일교회) ▲부노회장: 김태영 장로(숭오교회) ▲서기: 전용표 목사(반계교회) ▲부서기: 이인호 목사(산양교회) ▲회록서기: 송종필 목사(신동중앙교회) ▲부회록서기: 이춘수 목사(문명교회) ▲회계: 설경환 장로(성주읍교회) ▲부회계: 이인순 장로(동명교회) ▲목사 총대: 김중회, 홍성헌, 임용택, 이태환, 박종국, 정희수, 전용표 ▲장로 총대: 김태영, 장재철, 박경일, 김효선, 김용수, 이민호, 설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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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13년을 맞은 ‘칠곡 숭오교회’(1904)경북 칠곡군 지역교회 가운데 1904년 4월 27일 설립됨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경복노회 숭오교회 113년 약사 1962년 1월 12일 칠곡군 시찰 사경회 기념사진 1950년대의 숭오교회 정경 2017년 현재의 교회정경- 우측에 증축된 모습(엘리베이터 4층 운행 및 화장실 2개 층)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진 1906년도 당시 사진(숭오동 715번지) 건평 18평 토관 예배당 여성도 두 사람이 찬송 부르는 모습과 둘러앉은 당시 성도들 정경 ‘행복과 미래가 있는 공동체’ 서성수 목사 숭오교회 숭오교회는 칠곡군 북삼읍 태평1길 21-8번지에 위치한 교회로 1904년 4월 27일 설립되어 올해로 113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서성수 목사가 담임하고 시무장로 김태영 장로, 조영복 장로, 이상근 장로, 한광현 장로, 김경식 장로, 이재학 장로로 당회가 구성되어 있고 원로장로에 김장우 장로, 이상인 장로, 이시역 장로 은퇴 장로로 한재학 장로가 현재 출석하며 장립 집사 9명, 은퇴 권사 11명, 시무권사 10명과 서리집사 남녀 40명과 성도들이 섬기고 있다. 2017년 현재 세례교인 약 160명, 주일학교(유치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포함 약 220여 명이 금오산 뒷자락에서 신앙생활 하고 있다. 교회 장기 표어는 ‘행복과 미래가 있는 공동체’이며 2017년 표어는 ‘복음 진리로 삶의 우선 가치를 바로 세우자’(마6:33) 실천사항으로 ①진리의 말씀에 길들임 받는 성도. ②축복의 통로 되어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성도. ③열방과 이웃을 품고 선교에 주력하는 성도. 숭오교회의 설립 유래는 1901년 선산군 구미면의 상모교회 정인명 전도인의 전도로 당시 창립교인이 된 장운환 씨가 최초 신자가 되어 동년에 이해기, 조수근, 안명석, 박원실, 김성환, 한복동, 홍년표 등 제씨의 남신도와 이달선, 김분이, 이달년, 박두리 등 제씨의 여신도들이 매주일 30여 리의 먼 거리를 걸어서 선산 상모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1903년 정재봉, 오제세, 오인종, 장교린, 배암이, 한경빈 등 제씨와 다수의 여신도를 더 얻었으며, 동년 가을부터 많은 인원이 주일마다 상모교회로 가는 것이 불편하고 거리가 먼 관계로 김천의 월명교회로 출석하기로 의논하고 출석하게 된다. 그러던 중 성도들이 뜻을 정하고 기도하면서 이 지역에 교회설립을 작정하여 본격적인 기도와 함께 구체적인 추진을 하게 된다. 그렇게 해서 1904년 4월 27일에 교회가 세워지는데 교인은 약 50여 명이었다. 당시는 아직 예배당이 마련되지 못했기에 성명 미상이지만 성도의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다. 그것이 오늘날 숭오교회의 시초가 된 것이다. 이후 교인의 수는 나날이 늘어 가고 개인 집에서 예배드리기에 비좁고 불편하여 교회건축을 위해 온 성도들이 정성 들여 헌금하고 힘을 모아 1906년 숭오동 715번지에 건평 18평의 토관으로 예배당 건축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하게 된다. 숭오교회 설립 연월일 구체적인 자료는 소실되었지만 연로하신 분들의 구전을 통해서, 1904년 4월 27일이라고 전해지게 된다. 설립연도는 1904년이 확실하고 4월 27일 역시 오랜 역사 가운데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것을 연로하신 교우들의 증언을 취합하여 4월 27일로 확정하게 되었다. ‘조선예수교장로교회사’에 보면 총회에 보고한 것이 1905년도에 숭오교회가 창립한 것으로 기록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우리 교회가 설립 될 그 당시 1903년도에 선산의 상모동 교회와 금릉의 월명교회가 설립되었고, 1904년도엔 칠곡의 왜관교회, 1905년도에는 칠곡의 숭오교회 외 20여 개 교회가 개척되었으며, 1906년도엔 칠곡의 복성교회가 설립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아마, 숭오교회가 왜관교회보다 1년 늦게 기록된 것은 필자의 견해로 볼 때, 왜관교회는 당시 군청과 읍사무소와 인접한 관계로 행정적인 보고와 함께 설립연도의 기록이 쉬웠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상대적으로 숭오교회는 당시 칠곡군과 금릉군과 경계선에 있는 관계로 행정적인 보고와 기록 등이 늦어진 것으로 생각된다. 조선예수교장로회사기에 보면 북삼면에 숭오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1905년 선교사 부혜리(傅惠利)의 전도로 신자를 얻어 설립자로 정재봉에게 성수로 인도자가 되면서 교회가 시작되었는데, 오제세를 집사로 하고 조사에는 정윤삼이 시무하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후 계속되는 특기할만한 숭오교회의 역사는 차기 호에 연재하기로 한다. 주소: 경북 칠곡군 북삼읍 태평1길 21-7번지 전화:054-973-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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